25일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및 요양병원 3개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를 공급받았고, 26일 일제히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창원보건소는 25일 모의훈련을 실시해 예방접종 단계별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26일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대상자가 예진표를 작성해 직원에게 제출하면 전산에 등록하고 의사는 예진표를 바탕으로 문진 등을 통해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충분히 접종받을 수 있는지를 판단해 간호사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후에는 바로 귀가하지 않고 15~30분 정도 이상반응여부를 관찰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귀가하게 된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위험성이 낮아진 것은 아니니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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