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9일 강원 강릉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강릉시 보건당국은 평창 거주 10대 A씨가 지난 8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이튿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강릉 지역 17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 250번 확진자(10대·3.7 확진)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인후통과 두통 등의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GPS와 CCTV 등을 통해 A씨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A씨를 이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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