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문 회장은 우리나라와 몽골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가로서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몽골정부와의 협력관계를 발판으로 우리 군에서 건립하는 이태준 기념관에 전시할 몽골 내 유품 및 관련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또한, 몽골의 소외계층과 불우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애국지사 이태준 선양사업에도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 함안군의 대외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함안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해주신 업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함안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내․외국인에게 심사위원회를 거쳐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총 9명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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