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2021년도 강릉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과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 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며,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강릉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접수한 사업 희망단지 중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초당우성아파트 외 47개 단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 총 443개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문진읍 외 3개 구간 가로등 고효율 LED조명 교체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야간 통행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문진읍 외 3개 구간의 노후 가로등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문진읍 연주로 외 3개 노선의 기존 방전등이 총 455개의 LED 조명으로 교체된다.
LED 조명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일반 조명등 대비 30%~40%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내 7800여개 가로등 중 59%를 LED 램프로 교체했다"며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매해 예산을 확보하고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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