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KB증권이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주식 투자 온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 절세 컨설팅’ 교육과정을 비대면 원격화상교육으로 개설한다.

KB증권, 해외주식 투자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함께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투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제퍼리스 금융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IB)이다.

세미나는 3월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제퍼리스 금융그룹 애널리스트가 해외주식 종목 및 산업분석, 투자 아이디어 및 전략을 소개한다. 또 해외기업이 직접 기업의 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8일 제퍼리스 금융그룹의 인터넷·미디어 담당 애널리스트는 중국 인터넷 산업 주요 이슈와 주식 종목을 전했다. 15일에는 제퍼리스 금융그룹의 수석 글로벌주식 전략가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시사점을 소개했다.

오는 29~30일에는 중국 인터넷 기업 30곳이 참가하는 ‘차이나 인터넷 코퍼레이트 데이(China Internet Corporate Day)’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접속 및 상세 문의사항은 KB증권 기관영업추진부를 통해 할 수 있다.

금투협, ‘금융투자 절세 컨설팅’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금융투자 절세 컨설팅’ 교육과정을 다음달 22일부터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금융회사 자산관리업무(PB)종사자, 지점 영업직원이다. 교육은 비대면 원격화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다음달 5일까지다. 

해당 교육과정은 금융투자상품 관련 세제 및 절세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과로 구성돼있다. 

또 금융투자상품별 세제, 절세상품을 활용한 절세전략, 금융투자 관련 전세전략 및 사례연구를 통해 지점 영업종사자와 자산 관리 업무 담당자의 고객상담 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26일까지로 총 3일(9시간)이다. 주 3회(목·금·월) 18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화상교육을 위한 PC 및 웹캠 또는 카메라가 내장된 노트북을 준비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j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