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구치소서 충수 터져 응급 수술

이재용 부회장, 구치소서 충수 터져 응급 수술

기사승인 2021-03-20 09:08:5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충수는 맹장 아래 끝에 늘어진 가는 맹관(diverticulum)으로 충양돌기라고도 한다. 충수에 염증이 생기면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방치하면 충수가 터져 이물질이 복막안으로 퍼져 복막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충수염 수술을 입원기간은 통산 7일 정도이나, 충수가 터졌을 경우 장내 감염 등 상태에 따라 입원 기간은 최대 30일 정도인 것으로것으로 알려진다.

이 부회장은 올해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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