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지난 12일 동해해경에 배치한 최신예 3000t급 경비함 3016호에 대한 취역 훈련을 실시한다.
동해해경청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동해해경 전용 부두와 인근 해상 등에서 경비함 3016호를 투입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인명 구조를 비롯해 조난 선박 구조, 해상 수색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묵호항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실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조업 및 항해 선박을 대상으로 사격 구역을 우회해서 항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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