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남동주민센터, 벚꽃 명소 방문객 통제 나서
강원 강릉시 강남동주민센터(동장 최현희)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벚꽃 명소인 남산공원에 대한 출입 통제에 들어갔다.
강남동주민센터는 올해 시민 안전을 위해 경포벚꽃잔치 등 봄철 축제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통제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남산공원 출입구 4곳을 폐쇄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강남동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와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과 함께 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치 있는 문구를 적은 출입 통제를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해 시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시정 정보 앱 '감동강릉' 개편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보다 다양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정소식지 모바일 앱 '감동강릉'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감동강릉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볼 수 있는 시정 정보 앱으로, 월간 소식지 '강릉플러스'와 계간소식지 '설렘'을 비롯해 각종 유익한 정보를 열람 가능하다.
강릉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독자 의견란과 구인 정보, 채용 공고 항목을 신설해 이용자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감동강릉은 휴대전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을 통해 무료로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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