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릉한우 차별화'···한우육성사업 MOU 체결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한우육성사업을 위해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정병구)와 강릉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신숙승),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황경하) 등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는 29일 오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유전 능력이 우수한 우수 암소 종축 30두를 분양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는 농가 기술 교육을 맡게되며, 강릉축협은 생산된 송아지에 대한 개체 관리, 한우협회는 분양 관리의 역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강릉시는 이번 분양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량을 실시해 강릉한우의 차별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릉 만들기 프로젝트 실시

강원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릉 만들기' 프로젝트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달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중 카카오톡 플러스채널인 '강릉복지 깨알톡톡'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는 시민을 대상으로 1건당 1점을 적립해 읍·면·동별 최고점자에게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다양한 복지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7350여명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H 강릉권주거복지지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업종형 단체 등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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