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중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식물걸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마크라메는 서양식 매듭법을 활용한 공예로 국립세종수목원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나무 소재와 행잉 식물을 함께 활용하는 플렌테리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플렌테리어는 플랜트(plant)와 인테리어(interior)를 합성한 용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사계절배움터’에서 운영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10명 이하 소규모 클래스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비는 성인 기준 15,000원(입장권 포함)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방문객에게 식물 소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방문객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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