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꿈드림 프로젝트’ 1기인 테니스 유망주 송우담(만년고 3)선수의 ‘세계정상의 꿈’을 응원한다.
대전시체육회는 3일부터 5월 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 등에서 열리는 ‘ITF(국제테니스연맹)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송우담 선수를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 취지에 따라 대회 출전경비를 지원한다.
송우담(세계주니어랭킹 177위) 선수는 지난해 대전시 테니스 유망주로 대전시체육회 ‘꿈드림 프로젝트’ 대상 선수로 선정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국제무대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ITF(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랭킹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송우담 선수는 지난 3월 김천에서 열린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18세부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지역 스포츠 영재들의 꿈과 노력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꿈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어린 선수가 우리나라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선수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꿈드림 프로젝트’ 는 대전시체육회가 지역 우수선수 발굴과 글로벌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지난해 1기 4명의 선수를 선발하였고, 올해 2기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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