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당진과 천안, 서산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당진 5명, 천안 4명, 서산 3명이다.
6일 충남도와 해당 시에 따르면, 당진에서는 한 교회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진 273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기침, 근육통 증상을 보여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당진 274번 확진자는 4일부터 발열, 근육통 증상이 있어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당진 275~277번은 충남 2700번의 접촉자다. 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천안 1037번(20대, 두정동)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1038번(60대, 두정동)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천안 1039번(50대, 불당동) 확진자는 성남 2454번의 접촉자다.
천안 1040번(30대, 신부동)도 역시 성남 2454의 접촉자다.
서산 210번 확진자는 2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서산 211번은 20대로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산 210번, 211번 두 명의 확진자는 직장 출근 전 예방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 212번은 50대로, 역학조사 중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