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8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1459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방역당국은 학원발 감염 확산으로 어제 긴급하게 명석고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700 여 명을 검사하였고, 그 결과 재학생 15명과 가족 및 지인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수정교회 발 1명, 지역 감염 3명, 둔산횟집과 조사 중인 확진자 5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432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20대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1433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60대로 대전 1242번 확진자(동작구 1287번 관련)에 의한 감염이며, 대전 1437번과 1438번 확진자 2명도 동작구 1287번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다.
대전 1434번⋅ 1435번 확진자 2명은 중구 거주자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대전 1421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또한 유성구 거주 50대인 대전 1441번 확진자도 대전 1421번의 n차 감염이다.
대전 1436번⋅1439번 확진자 2명과 대전 1443번부터 대전 1459번 확진자 17명, 총 19명 모두는 동구 소재 모 학원발 감염이다. 이로써 학원발 감염자는 모두 61명으로 집계됐다.
대전 144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수정교회 관련 n차 감염이다.
대전 1442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10대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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