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의 학교 확진자 증가에 따라 13~16일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전체 학교에 대한 방역현장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 관내 전체 유치원 및 학교(사립 포함) 465교(원)에 대한 점검반을 구성하여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준수 등 학교 방역관리 전반 사항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학원발에 따른 일부 학교의 방역수칙 지도ㆍ감독 미흡 관련, 과태료 부과 검토에 대한 대전보건당국의 입장에 대해 대전시와 협의한 결과, 과태료 부과는 없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학교의 기존 방역체계 및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ㆍ보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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