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금강환경지킴이(정화)’ 40명 채용

금강환경청, '금강환경지킴이(정화)’ 40명 채용

4월 16일까지 ... 하천변 쓰레기 집중수거 환경지킴이 모집

기사승인 2021-04-13 23:27:14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하천주변 쓰레기 수거를 통한 하천오염 방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강환경지킴이 40명을 추가 채용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2007년부터 지역주민을 채용, 하천변 환경오염행위를 감시·계도하는 금강환경지킴이를 채용·운영중이다.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하천 정화를 담당하는 환경지킴이 정화인력 40명을 추가 채용,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채용은 16일까지다. 서류접수는 온라인(www.work.go.kr)과 오프라인(우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4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공고한다.

우편접수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417, 금강유역환경청 4층 수생태관리과’다. 

모집공고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gg),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에 채용하는 금강환경지킴이 정화인력은 수질오염사고 우심지역, 상수원 인접지역, 작년 홍수기 피해지역 등 관리가 필요한 하천을 중심으로 장마철 전후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의 정화업무를 수행한다. 

대전, 청주, 옥천 등 금강유역 6개 지자체의 주요 유역별로 환경지킴이 정화인력 5∼10명을 채용한다. 장마철 전·후(5∼6월, 9∼10월)에는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 장마철 및 우기에는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하는 등 주요시기별로 활동을 세분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용대상자에 대해 지역거주 자격기준을 설정하고 취약계층 우대조건을 부여,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해 홍수기 수해지역 및 오염 우심하천의 하천변쓰레기 집중수거로 금강수계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주민일자리 마련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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