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17개 시‧도 공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압박

전북도, 전국 17개 시‧도 공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압박

기사승인 2021-04-14 15:42:12
전북도청 전경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강력한 반대 의사 표명과 함께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14일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비판하고, 인접국과 협의해 해양 방류를 즉각 취소 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도는 중앙정부와 정치권, 전국 17개 시‧도와 공조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역을 강화하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유통 이력 관리와 원산지 단속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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