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19일 가족 중심 5명 발생

당진시 코로나19, 19일 가족 중심 5명 발생

기사승인 2021-04-19 17:56:54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역활동 모습.

[당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당진시에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 중심으로 5명 발생했다. 

19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354번 확진자는 70대로, 당진 348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특별한 증상 발현은 없었다. 

당진 355번, 356번 확진자는 40대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당진 353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15일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당진 357번 확진자는 60대로, 슬항교회와 관련해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358번 확진자는 60대로, 해나루시민학교 당진 317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7일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발현해 18일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진 354, 355, 356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357, 35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이 없다.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경미한 증상이라도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평일, 주말 오전 9시~ 오후 6시, 점심시간 낮12시~1시)를 방문, 무료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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