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1일 ‘바든 행정부 출범과 한미 경제협력 방향' 국제 화상 세미나에서 “글로벌 여건 변화와 양국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 보건·방역 ▲ 기후변화 대응 ▲ 디지털·그린 뉴딜 ▲ 첨단기술 ▲ 글로벌 다자주의 복귀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미 협력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의 조속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글로벌 다자주의 체제의 신속한 복원을 위해 양국의 공고한 협력이 긴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미 경제협력 전략을 마련하고, 내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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