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오는 12월까지 우송정보대학교와 함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관내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이 참여대상으로 ▲3D 프린터 및 레이저 사물 인터넷 응용체험 ▲건강하고 쉬운 요리교실 ▲무인 로봇카페 체험 ▲자동차 탐구교실 등 총 27개의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수업료는 무료이다.
대전 동구청과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019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진로 인식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총 58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능력, 흥미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지원을 위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플랫폼 ‘꿈길’(www.ggomgil.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평생학습과(☎ 042-259-7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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