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 유치를 위해 민간투자자 제안서 공고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만 3887㎡ 부지에 추진되며,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등의 휴양콘도미니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오는 6월 7일까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하고, 의향서를 제출한 개인 및 법인에 한해 8월 16일 제안서를 접수받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간 투자자 제안 공고를 계기로 민자 유치를 통해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명성을 떨쳤던 변산해수욕장이 옛 명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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