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주말과 휴일인 22, 23일 아산시 목욕탕 2곳의 이용자를 중심으로 43명이 대거 발생했다. 아산 26명, 천안 17명이다.
23일 충남도와 아산시, 천안시에 따르면, 아산에서는 22일 616~625번 등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6명(아산 616·617·620·622·623·625번)이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4명 중 3명(618·621·624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612번의 가족이나 접촉자다. 619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23일 확진된 아산 626번(60대, 온양3동)·아산 632번(50대, 온양5동)·아산 638번(50대, 온양1동)확진자 등 3명은 목욕탕 관련이다.
아산 627번(50대, 온양5동)·아산 640번(50대, 온양2동) 확진자는 아산 597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아산 628번(10대미만, 온양2동)·아산 629번(10대미만, 온양2동) 확진자는 아산 536번 접촉자다.
아산 630번(20대, 온양4동)확진자는 아산 590번 가족이다.
아산 631번(60대, 신창면)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 633번(70대, 온양4동)·아산 634번(30대, 온양4동)·아산 637번(50대, 온양1동) 확진자 등 3명은 아산 621번 접촉자다.
아산 635번(60대, 신창면)확진자는 아산 631번 가족이다.
아산 636번(40대, 탕정면)확진자는 아산 590번 접촉자다.
아산 639번(70대, 온양4동)확진자는 아산 633번 가족이다.
아산 641번(30대, 온양1동)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천안에서 22일 발생한 확진자 9명 가운데 7명(천안 1245·1246·1248·1249·1250·1251·1252번)도 목욕탕 관련이다.
천안 1253번 (40대, 쌍용3동)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 1254번(30대, 대흥동)확진자는 관내 음식점 집단발생 관련이다.
23일 발생한 천안 1255번과 1257번 확진자는 타 지역 온천 집단발생 관련이다.
천안 1258번, 1259번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1260번 확진자는 관내 음식점 집단 발생 관련이다.
천안 1261번은 타 지역 온천 집단 관련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