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시청볼링팀(시장 허태정)이 14~21일 경북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청볼링팀(감독 권태일)의 송시라는 마지막 날 열린 여자부 마스터즈 대회 결승에서 서울시설공단의 백승자와 박빙의 경기를 펼친 끝에 3점 차로 짜릿한 우승을 차치했다. 백승자는 11년째 국가대표 선수로 여자부 국내 최강의 선수여서 이번 대회 결과의 의미가 크다. 

대전광역시청 볼링팀은 이 대회에서 여자부 마스터즈에서 금1개, 동1개를 따냈다. 송시라는 개인종합에서도 216.44점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전시청 볼링팀의 선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육성과 우리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전시청과 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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