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제23회 충남상업경진대회가 27일 예산예화여고와 태안여고에서 개최됐다.
28일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에는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300여 명이 총 12개 종목에 출전해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대회장 운영의 기회가 없었던 상업계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개의 학교에서 주관해 개최했다.
예산예화여고에서는 회계실무, 금융실무, 비즈니스영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경제골든벨,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의, 태안여고에서는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전사적자원관리), 세무실무 종목의 대회장을 운영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28일부터 3일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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