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4일, 경찰 합동으로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하여 야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인근 지자체의 노래방 발 확진에 따라 n차 감염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내 pc방 6개소와 노래연습장 14개소에 대하여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경찰인력과 공무원 합동점검반(3개조 6명)을 구성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옥천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행정명령 사항인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작성(또는 080 간편전화 체크인),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 이용인원 게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주류판매·제공 금지, 접대부 및 접객행위 금지 등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준수사항도 확인했다.
특히 출입자 명부는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를 파악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운영자와 종사자가 작성 안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강력한 현장지도를 실시하였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였다.
옥천군 관계자는 “최근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더욱 강조되어야 할 시점” 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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