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14일 이날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6월말 목표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작업과 추경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잔여 쟁점 부처 조율을 위한 녹실회의를 이번 주 중 준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약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추경재원은 올해 초과 세수를 활용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일부를 나랏빚을 갚는 데 쓰자는 것. 여야 등 정치권에서 나온 추경 일부를 나라빚 갚는 데 쓰자는 주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6월 임시국회에서 2·4 부동산대책 관련 법안과 투기재발방지대책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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