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공단지 분양 ‘순항’ 지역경제에 청신호

부안군 농공단지 분양 ‘순항’ 지역경제에 청신호

부안지역 농공단지 4곳 총분양률 73.4% 기록

기사승인 2021-06-28 14:31:27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부안지역 농공단지 분양률이 크게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안군은 올 상반기 농공단지 7필지(부안2농공단지 2필지, 부안3농공단지 5필지)를 분양해 42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안2농공단지 2필지는 올해 말까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부안3농공단지 3필지는 공사 중이고 나머지 2필지는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분양계약을 완료한 입주기업의 민간자본 투자규모는 500억원, 고용 인력도 100여명에 달한다.

부안지역 농공단지는 4개소(줄포 및 부안1~3농공단지)로 줄포와 부안1~2농공단지는 분양 완료돼 정상가동 중이며, 부안3농공단지는 전체 34필지 중 9필지가 분양 완료돼 전체 농공단지 총 분양률은 73.4%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투자협약이 체결된 2필지와 입주를 상담 중인 5필지 역시 분양을 앞두고 있어 분양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부안3농공단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농공단지 분양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해 부안에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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