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2021년(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평가에서 대전 5개 구 중 1위를 차지해 재정인센티브 2억 2백만 원과 포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구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는 5대 국정 목표, 116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로 구분해 평가했다.
이 결과에 따라 대전시가 5개 구의 실적을 집계해 자치구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서구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5대 국정 목표에서 지표별로 고른 성적을 거둬 5개 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태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구민을 위해 노력해준 서구 공직자와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으로 각종 외부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