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남부학교지원센터는 저소득 및 교육복지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남부학교지원센터는 해당 지역 학교(초 29교, 중 18교), 북부학교지원센터는 읍‧면지역 학교(초 16교, 중 4교, 고 4교)의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 및 개별성장관리, 현장체험학습 등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남부학교지원센터는 주말을 이용해 도예야 놀자, 블록이야기 등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진로·문화체험으로 ▲플라워아트, 활짝 핀 내 마음! ▲베이킹 클래스, 내가 만든 희망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의료비 지원, 도서 및 학습용품, 긴급 맞춤형 지원, 지역사회 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세종시의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남·북부학교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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