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지역 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은 대표 구성원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7병동 박진숙 수간호사는 경상국립대병원 코로나19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을 맡아 준·중증 코로나 확진 환자 및 격리 환자 간호 그리고 병동 관리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염내과 조오현 교수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 체계 수립에 기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철호 병원장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전후무후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표창 수상자를 비롯한 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코로나 발생 직후 코로나 대응 TF(Task Force)를 구성해 시의적절한 대응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경상국립대병원은 국민안심병원 운영, 입원 전 코로나 검사 시행, 준·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 등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 및 확진자 치료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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