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폐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근무자 코로나 확진 

“지하 1층 폐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근무자 코로나 확진 

기사승인 2021-07-11 15:48:09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공지 내용. 
[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지하 1층이 폐쇄됐다.
 
롯데백화점은 11일 영등포점 지하 1층 슈퍼매장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을 폐쇄,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해당 직원은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슈퍼 계산대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 1층 근무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모든 직원들은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직원 2명이 처음 확진된 후, 직원과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일 기준 109명에 달했다.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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