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서울 강서구가 마곡문화거리 일대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수놓는다. 서울 마포구는 구시가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완료했다. 서울 은평구는 역촌역 임시선별검사소를 19일부터 연장 운영한다.
안서후 대표작가의 작품 '구름의 문장'. 사진=강서구
마곡의 옛 모습과 높은 하늘… 서울 강서구, 공공미술 작품 전시
서울 서남권 경제 핵심인 강서구 마곡지구가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문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 ‘풍경-빛의 물결’과 ‘구름의 문장’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풍경-빛의 물결’은 현재 첨단 산업단지가 된 마곡지구의 옛 풍경을 형상화했다. 마곡지역의 과거를 담아 지역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강서구민의 기억을 되살려 친근함을 더하고자 했다.
‘구름의 문장’은 마곡지구의 넓은 하늘과 구름의 감각을 은유한 설치미술이다. 높은 건물이 없는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하늘과 구름을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마곡지구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며 “새로 설치된 작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암동 도로포장공사 이후 도로 모습. 사진=마포구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보행환경개선 공사 마무리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을 위해 실행했던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보행자우선도로 연장을 요청해옴에 따라 ‘새누리공원’부터 ‘노랑통닭’ 일대까지 노면 불량구간 평삭 및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올해 공사는 지난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던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선이다.
또한 마포구는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 사업을 함께 완료했다. 지난 2020년에 26개(성암로 구간)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가양대로 및 성암로 일부 구간 26개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를 완료했다.
마포구는 최종 정비 대상인 방향표지 및 방향예고표지 530개 중 올해까지 총 93개를 정비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나머지 도로표지에 대한 정비 작업을 적극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아울러 마포구는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6곳의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했다. 6곳의 시내버스정류장 승차대에 이어 마을버스정류장에도 승차대 5개소 설치 중에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통행불편과 소음으로 힘들었을 주민들의 이해에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도로보행 및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은평구, 역촌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연장
서울 은평구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발맞춰 19일부터 역촌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연장으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소독시간에는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평일 소독시간은 하루 2회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 소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검사 결과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검사소 추가운영과 시간연장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발생 시 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현재 총 3개소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 출구) △구파발 인공폭포 만남의 광장(구파발역 1번 출구) △은평구청 보건소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medsom@kukinews.com
마곡의 옛 모습과 높은 하늘… 서울 강서구, 공공미술 작품 전시
서울 서남권 경제 핵심인 강서구 마곡지구가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는 마곡문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 ‘풍경-빛의 물결’과 ‘구름의 문장’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본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 25부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풍경-빛의 물결’은 현재 첨단 산업단지가 된 마곡지구의 옛 풍경을 형상화했다. 마곡지역의 과거를 담아 지역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강서구민의 기억을 되살려 친근함을 더하고자 했다.
‘구름의 문장’은 마곡지구의 넓은 하늘과 구름의 감각을 은유한 설치미술이다. 높은 건물이 없는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하늘과 구름을 더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마곡지구가 단순한 일터를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게 발전시켜 갈 것”이라며 “새로 설치된 작품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주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보행환경개선 공사 마무리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을 위해 실행했던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보행자우선도로 연장을 요청해옴에 따라 ‘새누리공원’부터 ‘노랑통닭’ 일대까지 노면 불량구간 평삭 및 디자인 스탬핑 도막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이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올해 공사는 지난 2019년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일환으로 조성됐던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의 연장선이다.
또한 마포구는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 사업을 함께 완료했다. 지난 2020년에 26개(성암로 구간)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가양대로 및 성암로 일부 구간 26개 도로명 안내표지 정비를 완료했다.
마포구는 최종 정비 대상인 방향표지 및 방향예고표지 530개 중 올해까지 총 93개를 정비했다. 마포구는 앞으로도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 나머지 도로표지에 대한 정비 작업을 적극 이어나가겠다 밝혔다.
아울러 마포구는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6곳의 버스승차대를 추가 설치했다. 6곳의 시내버스정류장 승차대에 이어 마을버스정류장에도 승차대 5개소 설치 중에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통행불편과 소음으로 힘들었을 주민들의 이해에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도로보행 및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은평구, 역촌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연장
서울 은평구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발맞춰 19일부터 역촌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번 연장으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소독시간에는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평일 소독시간은 하루 2회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 소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검사 결과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검사소 추가운영과 시간연장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발생 시 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현재 총 3개소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은평평화공원(역촌역 4번 출구) △구파발 인공폭포 만남의 광장(구파발역 1번 출구) △은평구청 보건소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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