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0일(화)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움동행 학습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방학 중 학습 캠프는 집단 상담으로 7개 학교 46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대전가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나, 대전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26일부터는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방학 중 학습 캠프는 5회기로 학습동기, 시간 관리 전략, 노트 필기 전략(읽기-쓰기 전략), 집중-기억 전략, 학습 관리 등 주제로 진행한다.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개인별 학습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기 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방학 중 학습캠프를 블렌디드로 운영하게 되어 어려움이 있지만 내실 있게 운영하여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공백과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