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전국 수출금액의 11.5%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출도시로서 최근 물류비용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주)대진(회장 김정태, 음봉면)을 방문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 방문은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기업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대진은 1979년 기업 설립 이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바닥장식재 전문기업으로 ‘데코리아’라는 브랜드로 세계 60여 개국 130여 거래처와 국내 100여 개의 대리점 채널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월마트, 전국 CGV 영화관 등 국내외 유명 시설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해운 및 항공운임 등의 급속한 상승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세현 시장은 “1990년부터 아산시에 자리를 잡은 후 32년 동안 변함없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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