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남] 합천에서 휴가 어때? 아주 NICE!

[북부경남] 합천에서 휴가 어때? 아주 NICE!

기사승인 2021-08-05 15:07:51
[거창=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코로나로 인해 군민들의 관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군내 관광지를 찾아 합천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합천에서 휴가 어때? 아주 NICE!’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당일과 1박 2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4인 이하), 친구·연인과 함께 가는 여행(2~3인), 혼자 즐기는 여행 3가지의 테마로 군내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 대한 군민 할인의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아주 NICE한, 알찬 프로그램이다.


여행자는 8월9일부터 31일 기간 중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자유롭게 방문하면 되고, 방문자는 합천군에서 제안하는 코스(변동 가능)를 참조해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특히, 여름에 즐기는 일부 레저, 체험 및 주요 관광지·숙박시설에 군민 할인가가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합천군에서 제안한 여름휴가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행 제안 기간 중 참여한 여행자들에게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합천여행의 제안 내용에 의해 사전 여행계획에 따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에 업로드 및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200명의 한도 내에서 합천사랑상품권 2만원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제안 코스 및 추천 관광지·레저·체험·숙박·맛집 중 3개소 이상 방문자 중 조건에 적합한 사람들은 누구나 페이백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합천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푸는 여름 휴가기간에 멀리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 이번 관내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며 “이렇게 많은 혜택이 있는 합천에서 안전하고 색다른 여행을 하시길 바라며, 상품권 페이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전화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

경남 거창군은 지난 7월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민선 7기 내 4년 연속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억 원의 재원으로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거창읍, 남하면, 가조면, 가북면 일원 28개 마을 305개소에 태양광 1166㎾, 태양열 408㎡, 지열 123㎾ 용량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는 주상·웅양·고제·북상·위천·마리면 대상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거창 서부·북부권역 지역에너지 균형 발전 및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 거창군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회에 걸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큰 업적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동참하여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모사업 발굴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한국판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거창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합천군,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 설치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효과를 널리 알리고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사업지구인 합천군 덕암지구 외 5개지구(합천4·5지구, 서산지구, 쌍백 하신지구, 항곡지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이번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을 통해 사업지구의 개요 및 현황도, 업무흐름도 등 해당 사업지구의 전반적인 사업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윤곤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안내표지판을 통해 사업지구의 경계 및 대상 토지들을 시각적으로 안내하여 주민들의 사업 인식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 추진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생활 속에 아무렇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고자 분리배출 홍보 도우미, 홍보 전단을 활용해 다방면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주민들이 좀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및 농촌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홍보하고 있다.

동영상은 합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수려한합천TV' 합천이슈 코너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합천군은 생활 속에 묵묵히 환경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를 발굴하여 우수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 공유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가 합천군 환경지킴이가 되도록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에 군민 모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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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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