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신영숙과 함께하는 여민락콘서트>를 선보인다(포스터).
이번 공연은 ‘가을&’을 주제로 특별하게 꾸민 뮤지컬 넘버 갈라 공연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여제로 통하는 신영숙과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 바리톤 한정우, 테너 이성주, 테너 이형준 등 총 5명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레베카>의 주제곡 ‘레베카’ 뿐 아니라 한국 가곡 <마중>, 트롯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다채로운 무대가 약 6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영숙은 뮤지컬 <명성황후>, <캣츠>, <팬텀>, <엑스칼리버> 등 대형 작품의 주역을 맡아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뮤지컬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19년 제14회 골든티켓 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여자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여민락콘서트는 매월 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9월 공연은 (주)동원유지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티켓예약은 8일 9시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50-8912)로 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에 따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