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8일 48명 대거 발생

천안 코로나19, 8일 48명 대거 발생

23명, 타 지역 종교시설 관련...9명,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관련

기사승인 2021-09-08 21:32:21
코로나19 방역활동 장면.

[천안=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쏟아져 나왔다. 확진자 중 절반에 가까운 23명이 타 지역 종교시설 집단 발생 관련이다. 9명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 관련이다. 또, 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7명은 가족간 감염이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675~2688, 2704~2712번 등 23명은 타지역 종교시설 집단발생 관련이다.

천안2695~2703번 등 9명은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집단 발생 관련이다.

천안2669~2670, 2671, 2713, 2692, 2693번 등 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2673, 2689, 2691, 2714, 2716번 등 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자발적 검사에서 감염됐다.

천안2669~2670, 2671, 2672, 2674, 2690, 2713 번 등 7명은 가족간 감염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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