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박지원-조성은 자리에 한 명 더 있었다는 제보 있어”

윤석열 측 “박지원-조성은 자리에 한 명 더 있었다는 제보 있어”

고발장에 ‘성명 불상자 1인’ 명시

기사승인 2021-09-13 11:38:35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동취재사진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윤석열 국민캠프가 ‘성명 불상자 1인’을 포함해 고위공직자범조수사처(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캠프 측은 해당 의혹에 관한 제보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민캠프는 13일 박민식 기획실장 겸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과 변호사 2인이 공수처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국민캠프 측에 따르면 성명 불상자 1인도 고발장 명단에 포함됐다. 

국민캠프 관계자는 이날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또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그것과 관련한 얘기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어 그분을 (고발장에)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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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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