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18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확진자 40명이 발생, 23일 오전에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확진된 37명 중 전주에서 16명, 익산 8명, 완주 5명, 군산, 정읍, 김제에서 각 2명, 장수와 임실에서도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도 정읍과 부안에서 각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4180번(부안 100번)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181번(부안 101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4182번(정읍 150번)과 4183번(정읍 151번)은 추석연휴를 보내고 출근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은 지난 22일까지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31만 5532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73.38%),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87만 231명(48.5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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