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67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한글날 대체공휴일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확진자 10명, 10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1일 오전 현재 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12명, 익산과 군산, 완주에서 각 2명, 부안과 임실에서 각각 1명 등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한글날 대체공휴일인 이날 오전 전주에서 5명, 부안 3명, 남원 1명 등 9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된 전북 4759번(남원 165번)은 전북 433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4760번(전주 1773번)~4763번(전주 1776번)은 전북 46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4764번(전주 1777번)은 전북 457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4765번(부안 125번)은 전북 43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4766번(부안 126번)은 역학조사 결과, 서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4767번(부안 127번)은 충북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한편, 전북은 전날(10일)까지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1만 5096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78.93%),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12만 8426명(62.9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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