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장수군의 대표 지역축제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축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축제로 진행,‘랜선 장수한우마당’은 한우마당을 랜선으로 재현해 지역민 30여명과 함께 온라인으로 장수 한우 먹방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전시프로그램은 ▲장수 가야 홍보관 ▲곤포아트전 ▲장수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작품전 ▲장수의 사계 사진전 등 전시회가 열린다.
공연프로그램은 28일 장수가야 문화제를 시작으로 29일은 빛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 30일에는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레드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인기 유튜버 섬마을 훈태, 홍사운드와 함께 축제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축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수군 대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라인축제로 전환된 축제의 아쉬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온라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온라인으로 축제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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