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가 1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7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원주시 주요 시책 보고가 진행됐다.
의원들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살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구하는 등 각종 민생 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심사했다.
이밖에도 조례 제·개정안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출연 동의안 등 총 27개(시장 제출 19건,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안 8건)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중 주요 사업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조창휘)는 18일 원주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태장동)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명륜1동)을 찾아 애로사항 및 시설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문정환)는 판부면 원주천댐 건설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안정민, 김정희, 이숙은, 조상숙, 곽문근, 유선자, 곽희운, 최미옥, 이성규, 김지헌 의원 등 총 10명이 참여해 각종 시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원주시의회 주차관리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결과보고서를 통해‘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등 주차난 해소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원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함으로써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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