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의 변산해수욕장에서 오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8회 부안노을축제’가 열린다.
21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부안노을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주요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제강점기 1933년 개장한 변산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져 ‘백사청송(白沙靑松)’이라는 애칭과 함께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노을1번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노을축제는 22~23일 2일간 JTV전주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이정규의 정규방송’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되고, 유튜브 채널에도 라이브 영상이 송출돼 변산의 아름다운 석양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은 부안 특산품 곰소젓갈과 오디잼, 오디초, 액기스 등을 인터넷 스토어팜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https://shoppinglive.naver.com/home)에서 검색어 ‘홍직구’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22일 오후 12시와 2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되며, 특산물을 활용한 쌍방향 음식만들기 ‘쿠킹 클래스’는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축제기간 변산해수욕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 스탬프 투어를 모두 마치면 노을축제이용권이 주어진다. 노을축제이용권은 축제기간에 변산해수욕장 내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금빛으로 물드는 변산해수욕장 저녁노을 풍경을 가슴에 품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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