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랑스러운 민선7기 경기도지사 임명장을 받은 지 오늘로 1,213일째다. 주어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도지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 공약이행율 98%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을, 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드린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굳게 믿고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고개숙여 인사했다.
이 지사는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사패 수여식 참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선 행보에 나선다.
tina@kukinews.com 사진=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