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고성군, ‘국민신청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높인다.

[고성소식] 고성군, ‘국민신청실명제’로 정책 투명성 높인다.

기사승인 2021-10-27 00:41:25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한 달간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접수한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사업 내용과 담당자 실명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 활성화 방안으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선정 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민 참여 제도다.


신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군정 주요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등이다.

접수된 사업들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현장 방문

백두현 고성군수는 25일,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대가면 소재 농업용 저수지 2개소 합동점검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시설관리부서, 안전관리부서, 한국농어촌공사, 정밀안전진단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저수지의 제방·여수로·통관 등 토목부분과 기계시설 결함, 노후화 상태를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농업용 저수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내실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성군 코로나 백신 접종률 77%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5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만3132명으로 전 군민 85%의 접종률을 달성했으며, 2차 접종 완료자도 3만9344명 77%로 전국 2차 접종률 70.9%보다 6% 이상 상회했다.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앞서 백신 미접종자 및 2차 접종 미완료자들에 대한 접종 안내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은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출입할 수 있도록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만18세 이상(‘03.12.31.이전출생자) 중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및 2차 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서둘러야 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톡을 통해 잔여백신 예약 후 접종하거나, 의료기관에 백신보유 확인전화 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고성군, 을지태극연습 실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정부 최대 훈련이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건소 등 코로나19 관련 부서는 훈련에서 제외했다.

전시전환절차 위주 숙달 훈련으로 △전시창설기구(4개) 및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여 위기 상황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고성교육지원청, 도의원과 ‘고성교육 현안 및 예산 설명회’ 가져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26일 고성지역 황보길, 백수명 경상남도의원을 초청해 고성교육의 주요업무 현안과 2021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 본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2021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 본예산(안) 편성 현황을 전달하고, 고성교육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고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22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고성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은 2021년도 대비 49억원 증액된 301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며, 제출된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미래교육환경 체계 구축을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학교급식시설개선,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에 58억원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예산안 설명에 앞서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공교육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고성행복교육지구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애 교육장은 “고성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자리를 가지게 되어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성교육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육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署,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순찰 활동 강화

고성경찰서(서장 유충열)는 26일부터 2주간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특별 치안 활동은 최근 범죄 발생사례, 범죄예방·대처 요령을 홍보와 함께 사전 방범 시설 점검을 통해 방범 취약 업소는 탄력순찰 장소로 지정해 가시적인 순찰을 전개한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시설을 이용하고 업주 및 종업원도 범죄로 인한 불안감 없이 근무할수 있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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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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