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계명문화대

기사승인 2021-10-29 14:48:15

대구보건대, 라이브커머스 전문 진행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

수료식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10.2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문화관 412호에서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전문 진행 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회 참여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5차시, 총 45시간의 수업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언택트 시대의 이해 ▲라이브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의 기회 ▲영상 커머스 실습하기 ▲활동전망과 비전 세우기 등이다. 

교육생들은 SNS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등산복, 아보카도 오일, 다이어트용품 등 온라인 판매교육을 통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에 참여하며 라이브커머스 전문 진행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 후에는 한국 라이브 커머스 사업자 협동조합 활동가로 등록되며 수료 후 1년 동안 대구전역 커머스 상품 MD, PD, 쇼맨으로 20회 이상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은조(유아교육과 교수)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언택트 시대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에 따른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과 현장수요 맞춤형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이 사회에 나가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힘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과학대, 경암중 대상 ‘대학 진로탐색 캠프’ 운영 

경암중 학생들이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VR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0.2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는 지난 28일 대구 경암중 학생들을 대학으로 ‘대학 진로탐색 캠프’를 진행했다.

‘대학 진로탐색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로 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통해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구과학대를 찾은 경암중 1학년 학생들은 ▲간호학과 - GOOD NURSE ▲식품영양조리학부 - 요리조리·제과제빵 체험 ▲ 측지정보과 - 공간정보(GIS·드론·측량) 체험 등 3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이 전공 및 진로를 직접 체험하고 보조강사 학생들과 멘토링 상담 및 교육 등을 병행해 진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암중 1학년 김민지 학생은 “평창 올림픽 개막식 드론 공연을 본 후로 드론에 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지만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드론을 실제로 조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뻤다”며 “드론 사용법에 관해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졌고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입학처장은 “학생들이 실제와 흡사한 실습실에서의 진로 체험을 기반으로 미래 직무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인 만큼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글로벌 식품영양·조리·제과 경연대회’ 성료

‘2021 글로벌 식품영양·조리·제과 경연대회’ 수상자들 단체 사진. (계명문화대 제공) 2021.10.2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최근 외식 식품전문가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1 글로벌 식품영양·조리·제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대학 사회과학관 실습실에서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여개 고교에서 외식 식품전문가를 꿈꾸는 남녀 고교생 10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조리과정 및 위생·청결, 창의성과 맛은 기본이고 판매 및 제품화를 통한 산업체 활용 가능 여부 등 외식 식품전문가가 갖춰야 하는 역량까지 심사 기준으로 채택해 대회를 진행했다.

산업체 출신의 교수들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능인고 류시욱(19) 학생이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식품영양조리학부 입학 시 입학학기 수업료 100% 감면 혜택, 그 외 수상자 전원에게는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식품영양조리학부 황보미향 학부장은 “22년간 이어온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우리 학부에 입학, 외식 식품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식 식품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