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73명으로 늘었다.
전북은 지난 29일 확진자 26명이 나온데 이어, 30일 오전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추가된 확진자는 군산에서 11명, 전주 6명, 남원 5명, 익산과 완주 각 1명 등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30일 오전에 군산에서 5명, 전주 1명, 부안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전북 5167번(전주 1892번)은 김제 식육가공업체 감염 관련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5168번(부안 130번)은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5169번(군산 743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북 5170번(군산 744번)과 지인인 전북 501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북 5171번(군산 745번)은 군산지역 고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36번째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5172번(군산 746번)과 5173번(군산 747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날(29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 7095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81.28%),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36만 3812명(76.08%)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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