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일요일인 지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로 나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213명으로 늘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확진자는 전주에서 8명, 남원 6명, 정읍 4명, 군산 4명, 완주 2명, 기타 2명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전북 5188번(남원 212번)~5193번(남원 217번)은 남원지역 복지센터 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남원의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다.
전북 5194번(정읍 174번)은 전주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으로 김제지역 식육가공업체 관련 13번째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5195번(정읍 175번)은 서울 거주자로 서울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5196번(전주 1893번)~5198번(전주 1895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 5199번(전주 1896번)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5200번(전주 1897번)은 전주의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전북 5201번(전주 1898번)은 전주의 모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202번(군산 757번)과 5204번(군산 759번), 5209번(군산 760번)은 군산지역 술집 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5203번(군산 758번)은 군산의 모 고등학교 감염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205번(완주 286번)은 완주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전주조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5206번(완주 287번)은 경기도 화성의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5208번(전주 1899번)은 전북 519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전북 5210번(정읍 176번)은 서울 거주자로 가족인 전북 5195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5211번(정읍 177번)은 병원 보호자 출입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5212번(전주 1900번)은 김제 식육가공업체 감염 관련 14번째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북 5207번과 5213번은 군산지역 술집 감염 관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기타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31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 8132명(전체인구 대비 접종률 81.34%),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자는 137만 4465명(76.6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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