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에서 새만금북로 방향으로 진입하는 군산대학교 교차로 진입 램프 구간이 개통됐다. 

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군산대IC 교차로 진입로프 개통으로 옥구읍 방향에서 새만금북로 우회전 진입이 원활히 이뤄지게 됐다. 

국도 21호선 군산대IC는 지난 2002년 개통돼 시가지로 연결과 새만금, 산업단지, 전주 방면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요충지로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지난 2014년 대학로에서 새만금 방면 연결로가 신설됐지만 옥구읍 방면 진입 시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만 가능해 입체교차로 역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군산대IC의 불완전 교차로 구조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군산대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옥구읍 방향에서 새만금북로 우회전 진입이 원활하도록 구조가 변경돼 운전자의 신호시간대기 감소, 교차로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출퇴근 시간과 물동량 운송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대 IC의 불완전 입체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잦은 신호대기와 교통체증 불편을 주던 군산대교차로의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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