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문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아홉 번째, 지역상생형 일자리가 탄생했다. 순방 중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5년간 1814억 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한마음으로 상생의 큰 걸음을 내디뎌주신 대구 시민과 노사,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또 “70년 넘게 농기계 생산에 주력했던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첨단 디지털‧그린 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로봇,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발이 되어줄 스마트 로봇 체어, 친환경 e-바이크를 개발해 내년 9월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캐스퍼’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한 문 대통령은 “대구형 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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