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역 내 자원을 총망라한 공유플랫폼 ‘임실원(ONe)’을 공식 개통한다.
임실군은 경제, 생활, 관광, 농업, 공동체 시설 등 모든 지역 자원정보가 하나로 통하는 공유플랫폼 임실ONe을 이달 중순께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유플랫폼은 온라인과 유선전화,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공유자원으로 총 755개 자원이 등록된다.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 경제활동 및 공동체 활동 관련 시설을 비롯해 문화와 교육, 체육, 복지, 보건의료 등 생활 필요시설, 관광 및 축제, 농기계 임대, 주민지원조직 등이 포함된다.
군은 관계기관 단체의 각종 사업과 교육,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 공유할 계획이다.
임실ONe 공유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간편 회원가입을 통해 이달 중순께 공식 개통되면 온라인(임실원.kr)에서 임실군민과 방문객들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와 제공자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공간과 물건, 지식(재능) 등을 나눌 수 있는 공유마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공유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공유경제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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